출처: 건강기능식품해외트렌드보고서2013년3월(제29호)
사단법인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발간
(원문) Consumption of high doses of vitamin D supplements during pregnancy may raise the risk of children developing food allergies after birth, says research.
TITLE: Excess vitamin D in pregnancy may lead to food allergies: Study
Published: 2013-02-28
Source of news: www.nutraingredients.com
URL: http://www.foodnavigator.com/Science-Nutrition/Excess-vitamin-D-in-pregnancy-may-lead-to-food-allergies-Study
제목: 임6신중비타민D 과다섭취, 음식알레르기일으켜
게재일: 2013-02-28
출처: www.nutraingredients.com
(해석)
임신 중 과다하게 섭취한 비타민D가 출산 후, 아이가 음식 알레르기에 노출될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는 뼈를 단단하게 해주고, 다발성 경화증 및 암을 예방하고, 세균 감염과 구루병을 방지시키는 등 건강에 이로운 여러 효능을 갖고 있다.
최근 보도된 바에 의하면, 인간의 신체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햇빛으로부터 비타민을 직접 얻기도 하기 때문에 임신기간 중 비타민D가 과도하게 섭취 될 경우 이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의 환경 연구소, 헬모츠 센터의 크리스틴 박사는 임신 중 과도하게 섭취한 비타민 D로 인해 향후 출생한 아이가 음식 알레르기에 노출 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가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기간 중 과도하게 섭취한 비타민D는 아이가 출생한 후 2년 동안 음식 알레르기에 노출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 진행사항
크리스틴 박사와 그녀의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되었던 생활 방식과 환경요인 그리고 그것들이 신생아 알레르기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크리스틴 박사가 진행한 연구에는 임신 기간 중의 체내 비타민D 레벨 검사와 태아의 탯줄혈액검사를 받은 622명의 산모와 629명의 아이들이 포함돼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2살이 되기 전까지 음식 알레르기에 걸리는 경우는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음식 알레르기에 걸리는 것 보다 드물게 나타났다.
"이는 출산을 앞둔 산모의 혈중 비타민D 농도가 향후 태어날 아이가 음식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크리스틴 박사는 경고했다.
이에 더해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높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계란흰자, 우유, 단백질, 밀가루, 콩, 땅콩과 같은 특정 음식물에 관한 면역 글로블린 E 의 수치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향후 연구발전 가능성
면역반응에 영향을 받는 아이들에 대한 연구분석과 면역조절세포의 활동을 위한 탯줄혈액 샘플에 관한 분석을 통해 독일의 과학자들은 비타민 D와 알레르기의 생물학적인 연관구조가 형성되어 있다는 증거를 내세웠다.
연구팀은 면역조절세포가 알레르기 항원의 과민반응으로부터 면역체계를 형성하여 이를 방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지나치게 적은 수의 면역조절세포가 알레르기 증가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틴 박사와 그녀의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은 산모와 아이에게서 적은 소의 면역조절세포가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박사에 따르면 음식 알레르기가 발행하는 원인은 비타민D가 아닌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결과는 아직 더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13년 03월 19일 (16:21), 조회수 : 52032) |
